유치원에서 배운 디자인특허에 대한 10가지 정보

Материал из Генеалогия Александровых и других родов
Перейти к навигации Перейти к поиску

직장에 다니며 공동학위 과정을 특허등록사무소 마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학기 중에는 공휴일엔 저녁 4시 50분부터 12시까지, 공휴일엔 아침 10시부터 1시까지 수업을 들었다. 최대로 힘들었던 2022년 하반기에는 UDSL 학점까지 취득하느라 오랜시간은 수업이 없는 날이 대부분 없었던 것 같다.

처음 공정을 등록할 경우만 해도, 생각이 너무 급해서 그저 모든 것을 빨리 해치우려고 했었고, 최대로 우수한 방식이 무엇인지 꽤 크게 걱정했었다. 기간이 지나고 보니, 어떤 방식을 택하든지 그 내부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고, 약간 더 빨리 가고 늦게 가고 하는 것은 길게 보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대놓고 말해 LLM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변호사가 되는 것이 내 인생에 어찌나 큰 변화가 될지, 이제는 모르겠다. 그러나, 미국변호사가 되기 위한 예비를 하고, 연구를 하면서 내내 연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했고 행복했었다.

공부를 하는것 자체만으로 내 인생에 생기가 불어넣어졌고, 혹은 오늘 하루를 버틸 수 있는 동력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만족했다가는 큰일 난다.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지금으로서는 전혀 생각할 수 없지만, 열매를 맺을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