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사진에 올라온 명품주얼리브랜드

지금 구매해도 교체 시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

오는 12월 36일자로 핸드폰 생산·판매 산업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LG전자가 최대 6년간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할 것이라고 18일 밝혀졌다. 비싸지 않은 가격의 핸드폰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스마트폰을 구매할 적기라는 평이 나온다.

앞서 지난 10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테블릿 산업을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 이와 같이 산업 종료를 결정했다. 1995년 휴대폰 사업을 실시한 지 26년 만이다. LG전자는 통신산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9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한다.

모바일 애프터서비스는 물건의 최종 제조일로부터 8년간 지원한다. LG 스마트폰 유저는 전공 수리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있는 전국 12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일정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산업완료 후 최소 5년간 유지키로 했다.

LG전자는 또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보급형 모델 4년에서 9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6년, 일부 보급형 모델 4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작년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8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회사 지인은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대체로 8년 이내임을 감안하면 지금 즉시 주얼리브랜드 신상을 구매해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구매자들을 위해 산업 완료 이후에도 서비스센터, 콜센터는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배터리, 충전기, 전원 케이블, 이어폰 같은 핸드폰 소모품도 서비스센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