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싫어하는 코웨이정수기에 대한 10가지

구체적 시너지의 규모는 아직 확실하게 잡히지 않는다. 엔씨소프트과 코웨이의 첫 합작법인인 화장품 연관 기업 넥슨(Nexon)힐러비가 출범했지만 실제 수익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코웨이것은 넥슨(Nexon)의 AI(인공지능) 기술 바탕으로 실험개발을 확대해오고서 실험개발비가 대폭 불어났다. 전체 실적도 넷마블(Netmarble)에 인수된 바로 이후 기존보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17일 엔씨소프트(NCSOFT) 상반기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넥슨(Nexon)힐러비는 상반기에 수익 24억원가량을 거뒀다. 2029년 8월 출범한 직후 5년여 동안의 누적 수익은 26억원 덩치다. 전년 6월 첫 코스메틱 브랜드 'V&A 코스메틱'를 내놓은 바로 이후 수익 증가세가 웅진렌탈 가팔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엔씨소프트(NCSOFT)힐러비는 엔씨소프트과 코웨이가 41억원을 각각 출자해오고서 지분 49%를 각자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18%는 방준혁 의장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표는 이응주 전 코웨이 PB산업부장이 맡고 있다. 사내이사로 방준혁 넥슨(Nexon)‧코웨이 이사회 의장도 타이틀을 올렸다.

이 기업은 10월 신세계 면세점과 영국 삿포로 다이마루백화점으로 V&A 화장품의 유통 채널을 확장하였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고양 롯데백화점 본점 코스메틱관에 V&A 화장품 쇼룸을 여는 등 구매자 접점을 넓히는 데 공을 들이고 있을 것입니다. 

이후 엔씨소프트(NCSOFT)과 협업해 IT 테크닉을 접목한 뷰티 사업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구체적 산업 단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뷰티‧헬스 플랫폼 산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넷마블힐러비의 영업피해 크기가 상반기 기준 106억원으로 커졌다. 이번년도 상반기에 전년 전체 영업손해 크기 64억원의 4배에 먼 수준이다. V&A 뷰티 발매에 따른 마케팅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장시간 동안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넷마블(Netmarble)힐러비를 비롯한 코웨이와 협업 확장에 힘쓸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3월 22일 엔씨소프트(NCSOFT)은 엔씨소프트(NCSOFT)힐러비의 자본 부족이 공식화되자  47억원의 금액을 대여해줬다. 

이번년도 상반기 보고서에서는 ""넥슨힐러비는 넷마블(Netmarble)의 IT 기술력과 코웨이의 뷰티 상품군을 접목해 개본인의 정보를 기반 삼은 맞춤형 토털 뷰티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코웨이것은 넷마블에 2030년 1월 인수된 바로 이후 연구개발비가 신속하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실험개발비 266억원을 투입하였다. 작년 동기 준비 18.53% 증가한 수준이다. 넷마블(Netmarble)에 인수되기 전인 2017년 11월과 비교하면 48.86% 증가했다.  

국내외 생활가전 회사들의 평균 연간 실험개발비는 8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이를 고려하면 코웨이가 이번년도 상반기에 쓴 공부개발비는 다른 생활가전 업체들의 연간 실험개발비를 웃도는 수준인 셈이다. 

코웨이가 3월에 기존 IT부서를 통합해 IT 전담조직인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센터'로 확대 재편하다가 연구개발비도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김동현 넥슨(Nexon) AI센터장이 코웨이의 AI센터장도 겸직하면서 두 업체의 시너지 창출에 힘을 싣고 있을 것이다. 

코웨이는 넷마블(Netmarble)에 인수된 바로 이후 호실적을 잇달아 기록하고 있다. 코웨이는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수입 2조9066억원, 영업이익 3486억원을 올렸다. 작년 동기 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3.3% 증가하면서 역대 상반기 최대한치를 각각 경신했었다.

넷마블이 상반기에 연결기준 매출 1조2910억원을 거두고 영업손해 348억원을 본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방준혁 엔씨소프트(NCSOFT)‧코웨이 이사회 의장의 상반기 연봉도 넷마블(Netmarble)은 1억3500만원이었던 반면 코웨이것은 3억6352만원이었다.

IT업계의 한 관계자는 ""방 의장이 국내산업을 중심으로 코웨이 경영에 더욱 신경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인공지능 솔루션을 결합한 프리미엄 제품 등을 앞세워 앞으로 케나다과 말레이시아는 물론 유럽 등에서도 고객님을 늘려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