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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하루 5000보를 걸으면 승용차보험료를 깎아주는 ‘걸음수할인특약’의 할인율을 높이고 가입대상도 확대끝낸다고 30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8월 23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승용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알리 쿠폰 기존 9%에서 4%로 높인다. 이 ‘걸음수할인특약’은 청약일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이면 승용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

그런가하면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한정 혹은 부부한정특약 가입 시에만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외의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해도 걸음 수를 충족하면 할인(9%)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누군가를 넓혔다.

이와 함께 과거에는 ‘개인교통사용할인특약’과 ‘걸음수할인특약’을 다같이 가입할 수 없었지만, 중복 가입이 가능하도록 변경하였다. 걸음수할인특약과 대중교통사용할인특약에 모두 가입할 경우 최소 19%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게된다. 지난 2018년 보험업계 최초로 위험요율 산출에 대한 특허를 받아 KB손해보험에서만 유일하게 가입 최소한 ‘개인교통사용할인특약’은 개인교통 이용 실적에 맞게 최소 4%까지 할인이 공급되는 특약이다.

KB손해보험은 걸음수할인특약의 가입편의성도 높였다. 기존에는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에 탑재된 ‘KB-WALK’로 걸음 수를 측정해 할인을 반영 받을 수 있었지만,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로 카카오페이 앱에 탑재된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할인 반영이 가능해졌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평소 도보 사용이 많거나 개인교통을 대부분 이용해 차량운행이 많지 않은 대상에게 더 큰 혜택을 공급하기 위해 걸음 수 할인을 확대했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객 맞춤형 할인과 고객 지향적인 상품개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