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변호사에 대한 14가지 일반적인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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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며 공동학위 공정을 마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학기 중에는 공휴일엔 저녁 2시 40분부터 11시까지, 공휴일엔 아침 11시부터 2시까지 수업을 들었다. 가장 힘들었던 2029년 하반기에는 UDSL 학점까지 취득하느라 오래오래은 수업이 없는 날이 거의 LA 이혼 변호사 없었던 것 같다.
처음 과정을 등록할 경우만 해도, 생각이 너무 급해서 그저 모든 것을 빨리 해치우려고 했었고, 최대로 좋은 방식이 무엇이해 꽤 많이 걱정하였다. 기한이 지나고 보니, 어떤 방법을 택하든지 그 안쪽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고, 약간 더 빨리 가고 늦게 가고 하는 것은 길게 보면 큰 뜻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솔직히 LLM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변호사가 되는 것이 내 목숨에 어찌나 큰 변화가 될지, 이제는 모르겠다. 허나, 미국변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연구를 하면서 내내 연구를 할 수 한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했고 행복하였다.
연구를 하는것 자체만으로 내 목숨에 생기가 불어넣어졌고, 또는 오늘 하루를 버틸 수 있는 동력이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는 없다.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지금으로서는 아예 생각할 수 없지만, 열매를 맺을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 마음이다.